춘천 백반 맛집, 봄내예찬

춘천댐이 사람이 없는

벚꽃 명소라는 소식을 들은 저는

이번 주말 춘천으로 향했습니다

하. 지. 만.

도착한 춘천댐에는 벚꽃이 다 진 건지~,

아직 피지 않은 건지~

정말...ㅠ 황량하기 짝이 없더군요

결국 밥이나 먹자며 지친 몸을 이끌고

시외버스터미널로 다시 향하는 도중!

백반집을 발견했답니다

외부가 되게 깔끔하지 않나요?

왠지...

정갈한 한상을 차려줄 것 같은느낌?ㅋㅋㅋㅋ

그 느낌에 이끌려 배고픈 몸을

이끌고 들어갔답니다

영업시간은 AM11:30 ~ PM09:00

(주말은 쉽니다)

라고 쓰여있네요 ㅋㅋㅋ

2인분 이상 가능하다고 하니 가시기 전에 참고하세요!

내부 느낌 또한 깔끔하죠?

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딱 가정식과

어울리는 따스한 분위기였어요

대기 인원이 있을 만큼 북적였는데요,

조금만 늦었으면

저도 기다려야 할 뻔 했네요ㅎㅎ

'봄내예찬'의 메뉴는 딱 한 가지입니다!

바로 예찬밥상!!

박수!!ㅋㅋㅋ

정말 상다리가 휠만 하게 차려졌네요

반찬이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고,

정갈하게 담겨있어서 좋았어요

메인 반찬으로는 불고기가 나왔고,

국은 된장 배춧국이 나왔어요 흡족, 만족^^

생선가스도 오랜만에 먹으니 되게 맛있더라고요?!

정말 깨끗하게 반찬 하나 남기지 않고

다 먹었습니다 ㅋㅋㅋ

메뉴는 굉장히 자주 바뀐다고 하니

갈 때마다 기대될 것 같아요ㅋㅋㅋ

'봄내예찬'에서는

도시락도 판매하고 있는데요

1세트(3인분)을 20,000원에

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

포장을 해서 먹으면 더

저렴하게 먹을 수 있겠네요!

신사우동 인근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니,

근처에 사시면 배달시켜 드셔보세요!~